1950년대 발전하기 시작한 놀이로서 어린아이들이 즐겨하던 민간의 놀이였다. ¡®고무줄 뛰기¡¯라고도 한다. 탄력이 좋은 3미터 길이의 고무줄을 이용해 양쪽을 고정시켜 두고 그것을 밟거나 뛰어넘으며 노는 놀이이다. 가운데서 노는 사람이 한 명이 놀거나 혹은 여럿이 번갈아 놀기도 한다. 여럿이 할 때는 고무줄을 삼각형, 사각형, 오각형 등의 다각형으로 만들기도 하고 다이아몬드형 등 매우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. 고무줄놀이의 종류는 약간의 기본적인 동작을 반복하는 형태가 많다. 보통 반복하는 형태는 8박자를 두 번 반복하는 것이다. 어린이들은 이 노래에 맞추어 뛰면서 놀았던 것이다.